하나의 프로그램을 여러 개로 나누어 그 사이에 광고를 넣는 지상파 프리미엄 광고(PCM)프로그램 수가 증가하여 시청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바른미래당 신용현(초선, 비례) 의원은 17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지상파 PCM프로그램 현황’을 발표했다.신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상파 PCM프로그램 개수가 2017년 37개에서 올해 9월 기준 72개로 3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KBS의 PCM 프로그램 수는